DRX TEAM 1차 탐사 보고
1. 개 요
○ 동 굴 명 : 초당굴(천연기념물 제226호)
○ 조사기간 : 2008년 4월 24일부터 4월 26일까지(2박3일간)
○ 조사기관 : (사)한국동굴연구소 (수중탐사 분과)
○ 보고서 : 김련 ((사)한국동굴연구소 부소장)
○ 사 진 : 최성순 (풍등출판사 부장)
김련 ((사)한국동굴연구소 부소장)
박헌영 (다이버스 리퍼블릭 실장)
2. 조사내용
2-1. 지리적 위치
초당굴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금계리 산 380번지의 해발고도 약 150m에 위치한다(우경식, 2000). 초당굴은 수직과 수평의 기복이 반복되는 다층 구조의 수직동굴에 해당되며, 7번 국도 하맹방에서 서쪽(초당저수지 방향)으로 약 4km 지점의 초당골에 위치하고 있다. 초당굴의 최하부층인 수로구간의 끝 지점(하류)에는 호소가 있으며 이 호소 구간은 초당굴 하부의 소한굴샘과 연결된다(그림 1).
2-2. 동굴개관
초당굴은 전체적으로 수직과 수평의 기복이 반복되는 다층적 수직통로가 발달한 동굴이며, 최하부의 지하 수로는 매우 많은 양의 지하수를 배출하는 소한굴샘과 연결된다. 초당굴은 전체적으로 동굴수의 양이 매우 적으며, 호수를 비롯한 동굴수는 주굴의 극히 일부분과 지굴에서만 발견된다. 초당굴은 지하수가 매우 활발히 흐르고 있는 “활굴”에 해당되는 수로굴과 소한굴샘로의 연장부가 있다. 수로굴로부터 소한굴샘로 연결되는 구간에는 동굴수가 동굴을 채우고 흐르며 동굴이 생성되고 있다. 중층부에는 지하수가 천장으로부터 활발히 떨어지면서 동굴생성물이 생성되고 있으며, 동굴이 수직적으로 발달하면서 지하수면이 하강함에 따라 상층부는 점차 “사굴”로 변화되고 있다. 따라서 초당굴은 동굴의 초기 성장단계로부터 노화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전 단계가 관찰되는 학술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동굴이다. 초당굴 내부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휴석, 동굴산호, 커튼 등 다양한 종류의 동굴생성물이 발달하고 있다. 최하층부인 수로굴과 수로굴에서 연결되는 소한굴샘은 현재 지하수가 활발히 동굴을 형성하고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동굴생성물의 발달이 극히 적다. 중층부는 현재 동굴수가 많이 공급되고 있는 동굴이기 때문에 종유석, 석순, 석주, 휴석 등의 동굴생성물이 매우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초당굴의 최상부층인 주굴은 막장부만이 동굴수의 유입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동굴수의 유입이 매우 적어서 동굴생성물이 현재 생성되고 있는 단계는 지난 동굴이다. 동굴수의 유입이 감소됨에 따라 동굴생성물은 노화단계에 들어섰으며, 주로 발견되는 동굴생성물인 유석, 종유석, 석순, 및 석주 위에는 동굴산호가 성장하거나, 간헐적으로 유입되는 토사로 인하여 동굴생성물 위에 점토층이 피복되어 가고 있다. 단, 국부적으로만 동굴생성물이 생성되고 있으며, 주로 동굴산호가 현재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우경식, 2000).
커튼형 종유석, 석순들
천장에서 발견된는 역질 퇴적물 석순과 휴석소
초당굴 내부에서 발견되는 석주와 휴석소 내부에서 견되는 계단형태의 휴석소
초당굴 내부에서 발견되는 석주와 유석 대형 베이컨시트
표면을 피복하며 성장하는 동굴산호
2-1. 결과
이번 조사는 초당굴 주변에 광산개발이 되어 채광을 하면서 발생되는 진동과 파괴에 따른 동굴 내 영향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개략적인 확인조사(육안 및 유리박편)와 소한굴샘의 수중촬영과 규모에 대한 개략적인 조사이다.
1) 소한굴샘
‘2000년 초당굴 종합학술조사(조사기간 6개월)’를 통해 초당굴과 소한굴샘이 연결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중구간에 대한 수중촬영과 동굴다이빙 장비의 개발에 따른 수중동굴 탐사 능력배양, 수중구간 내 동굴생물(특히, 눈이 퇴화된 물고기 등)이 서식하는지를 재확인하고 하였다.
(좌 순으로 : 박헌영 부팀장, 김련 부소장, 박재석 팀장) (박재석 팀장, 박헌영 부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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